바보들의 행진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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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바보들의 행진은 1975년에 개봉한 하길종 감독의 대한민국의 드라마 영화이다. 대학생들의 꿈과 현실, 우정과 사랑을 다루며, 암울한 시대적 배경 속에서 청춘들의 고뇌를 그린다. 윤문섭, 하재영, 이영옥 등이 출연하며, 세미 다큐멘터리 기법으로 당시 캠퍼스 문화를 생생하게 담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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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보들의 행진 (영화) - [영화]에 관한 문서 | |
|---|---|
| 기본 정보 | |
| 로마자 표기 | Babodeurui Haengjin |
| 영제 | The March of Fools |
| 장르 | 드라마 코미디 모험 멜로/로맨스 |
| 개봉일 | 1975년 5월 31일 |
| 상영 시간 | 105분 (원래 상영 시간은 172분이었으나 당시 검열로 인해 상당 부분이 편집됨.) |
| 국가 | 대한민국 |
| 언어 | 한국어 |
| 제작진 | |
| 감독 | 하길종 |
| 제작 | 박종찬 |
| 원작 | 최인호의 소설 《바보들의 행진》 |
| 각본 | 최인호 |
| 촬영 | 정일성 |
| 편집 | 현동춘 |
| 음악 | 강근식, 송창식, 김상배 |
| 출연 | |
| 주연 | 윤문섭 하재영 이영옥 김영숙 |
2. 줄거리
대학 철학과에 다니는 병태(윤문섭)와 영철(하재영)은 젊은 대학 시절을 보내며 각자의 꿈과 이상을 키운다. 이들은 미팅에서 영자(이영옥)와 영숙을 만나 친구가 된다. 병태와 영자는 우정과 애정 사이의 감정을 느끼며 가까워진다. 영철은 여자친구와의 관계가 소원해지자 고래를 잡겠다는 꿈을 품고 동해로 떠난다. 그는 현실의 답답함에 저항, 바닷가 벼랑 위에서 자전거를 타고 바다를 향해 돌진하며 죽음을 선택한다.[2]
병태는 군에 입대하는 열차에 오른다. 영자는 역으로 달려와 병태의 짧은 머리를 보고 눈물짓는다. 기차가 떠날 때, 영자는 차창 밖 병태에게 입맞춤하려 하고, 순찰 헌병이 이를 돕는다.[2][3][4][5][6]
2. 1. 등장인물
2. 1. 1. 병태
병태(윤문섭)는 대학교 철학과 학생으로, 꿈과 이상을 키우며 대학 생활을 한다. 미팅에서 만난 영자(이영옥)와 우정과 애정 사이를 넘나드는 대화를 나누며 가까워진다. 현실의 답답함 속에서 고민하던 병태는 결국 머리를 빡빡 깎고 군에 입대하기 위해 열차에 오른다. 영자는 역 플랫폼으로 달려 나와 문어 대가리 모양으로 깎인 병태의 머리를 보고 눈물을 흘린다. 기차가 떠날 무렵, 영자는 차창 밖으로 몸을 숙인 병태에게 입맞춤하려고 발돋움을 하고, 이를 본 순찰 헌병이 영자를 살짝 받쳐주어 이별을 돕는다.[2][3][4][5][6]2. 1. 2. 영철
하재영이 연기한 영철은 병태의 친구로, 대학 철학과에 다닌다.[2][3][4][5][6] 그는 여자친구와의 만남이 시들해지자, 고래를 잡으러 동해 바다로 떠나는 꿈을 꾼다. 현실의 질식할 것 같은 폐쇄성에 저항하듯, 넓은 바닷가 벼랑 위에서 자전거를 탄 채 바다를 향해 돌진하는데, 이는 그 모든 모순과 부조리의 늪에서 해방되기 위해 '죽음'을 선택한 것이었다.[2]2. 1. 3. 영자
이영옥이 연기한 영자는 병태(윤문섭)와 미팅에서 처음 만나 우정과 애정 사이를 넘나드는 인물이다.[2][3][4][5][6] 병태와 영자는 싱그러운 대화를 나누며 서로에게 호감을 느낀다. 영자는 병태가 군 입대를 위해 머리를 빡빡 깎고 열차에 오를 때, 역 플랫폼으로 달려 나와 눈물을 흘린다. 기차가 떠날 무렵, 영자는 차창 밖으로 상반신을 숙인 병태에게 입맞춤을 하려고 발돋움을 하고, 이를 본 순찰 헌병이 영자를 살짝 받쳐주어 두 사람의 이별을 돕는다.2. 1. 4. 영숙
김영숙은 영숙 역을 맡았다.[2][3][4][5][6]3. 제작
이 영화는 에피소드 중심의 이야기를 세미 다큐멘터리 수법으로 영상 처리하여, 엑스트라까지도 아마추어 같은 신선한 느낌으로 캠퍼스 생활을 담아냈다는 특징이 있다.[1]
3. 1. 캐스팅
윤문섭은 병태 역, 하재영은 영철 역, 이영옥은 영자 역, 김영숙은 순자 역을 맡았다.[1] 이 외에도 하명중, 박암 등이 출연하였다.3. 1. 1. 윤문섭
윤문섭은 병태 역을 맡았다.[1]3. 1. 2. 하재영
하재영은 영철 역을 맡았다.[1]3. 1. 3. 이영옥
이영옥은 영자 역을 맡았다.3. 1. 4. 김영숙
김영숙은 이 영화에서 순자 역을 맡았다.[1]| 배역명 | 배우 |
|---|---|
| 순자 | 김영숙 |
3. 2. 촬영 기법
이 영화는 에피소드 중심의 이야기를 세미 다큐멘터리 수법으로 영상처리하고, 모든 엑스트라까지 아마추어처럼 느껴질 만큼 신선하게 '캠퍼스 생활'을 필름에 담았다는 특징이 있다.[1]4. 시대적 배경과 의미
The March of Fools영어는 1970년대 한국 사회의 암울한 현실 속에서 꿈과 이상을 좇는 청년들의 모습을 그린 영화이다. 억압적인 사회 분위기 속에서 좌절하는 청춘들의 모습을 통해 시대적 아픔을 드러낸다. 병태와 영철, 영자 등의 등장인물들은 당시 청년 세대의 모습을 대변하며, 특히 영철이 바다를 향해 자전거를 타고 돌진하는 장면은 현실의 부조리에 대한 저항과 자유를 향한 갈망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2][3][4][5][6]
4. 1. 1970년대 한국 사회
The March of Fools영어는 1970년대 한국 사회를 배경으로 한 영화로, 대학생들의 캠퍼스 생활과 고민, 그리고 암울한 미래를 그리고 있다. 이 영화는 세미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제작되었으며, 아마추어 배우들을 기용하여 신선한 느낌을 준다.[2][3][4][5][6] 철학과 학생 병태와 영철은 불문과 여학생 영자, 순자와 친구가 되어 자주 어울리며 고민을 나누고 술을 마시지만, 그들의 미래는 불투명하다.[2][3][4][5][6]4. 2. 청년 문화와 저항 정신
병태(윤문섭 분)와 영철(하재영 분)은 대학교 철학과 학생으로, 각자의 꿈과 이상을 품고 대학 생활을 한다. 이들은 미팅에서 만난 영자(이영옥 분)와 우정과 사랑 사이의 감정을 나누며 교류한다. 한편, 영철은 여자친구와의 관계가 소원해지자 고래를 잡겠다는 꿈을 찾아 동해로 떠난다. 영철은 넓은 바닷가 벼랑 위에서 자전거를 탄 채 바다를 향해 돌진하는데, 이는 현실의 억압에 대한 저항이자 모순과 부조리에서 벗어나기 위한 선택으로 해석된다.[2][3][4][5][6]병태는 머리를 빡빡 깎고 군에 입대하게 되고, 영자는 역 플랫폼으로 달려나와 갑작스러운 병태의 모습에 눈물짓는다. 기차가 떠날 무렵, 영자는 차창으로 상반신을 숙인 병태에게 입맞춤을 하려고 발돋움을 하고, 이를 본 순찰 헌병이 영자를 살짝 받쳐주어 연인의 아름다운 이별을 돕는다.
병태와 영철은 근처 대학교 불문과 여학생 영자, 순자와 친구가 되어 자주 어울리며 고민을 나누고 술을 마신다. 이들은 미래에 대한 꿈을 이야기하지만, 암울한 현실에 직면한다.[2][3][4][5][6]
4. 3. 영화에 대한 평가
이 영화는 에피소드 중심의 이야기를 세미 다큐멘터리 수법으로 영상 처리하고, 모든 엑스트라까지 아마추어 냄새가 날 만큼 신선한 대학 생활을 필름에 담았다는 특징이 있다.[1]참조
[1]
웹사이트
The March of Fools
https://eng.koreafil[...]
2019-09-23
[2]
웹사이트
The March of Fools (바보들의 행진, Ha Kil-Jong, 1975)
https://windowsonwor[...]
2016-02-17
[3]
웹사이트
Film archive selects top 3 films of the past century: ''The March of Fools'' (1975) Directed by Ha Gil-jong
http://www.korea.net[...]
2014-01-23
[4]
웹사이트
"[Guest Film Review] ''The March of Fools''"
https://www.hancinem[...]
2018-05-26
[5]
웹사이트
The March of Fools (1975)
https://www.koreanfi[...]
2019-09-23
[6]
웹사이트
The March of Fools
http://www.biff.kr/e[...]
2019-09
[7]
문서
원래상영시간은 172분이었으나 당시 검열로 인해 상당부분이 편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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